[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5편
회사 서비스를 위한 랜딩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배포를 진행하였다.
배포 전의 나 = '지난번에 했던거 똑같이하면 되겠지~ 아주 좋아~~'라는 마음이었다.
배포 중의 나 = '대체 왜 지난번과 다른걸까?'
배포 후의 나 = '와 벌써 하루가 끝났다고..?'
배포의 과정이 복잡한 것 보다는 배포가 실패되었을 때, 해당 실패의 원인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든 것 같다.
어디서 오류가 났다고 친절하게 알림이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직접 하나하나 찾으러 나서야한다.
하나하나 건들고 재배포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배포가 성공된다.
때문에 배포하는 과정에서 기록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디서 무엇을 수정해서 성공적으로 배포를 완성할 수 있었는지 꼭 기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한번 기록을하고 다음번에 기록한 내용을 확인하면 더욱 빠른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앞으로의 더 빠른 배포를 위하여 배포 전 체크 사안들을 정리해보려한다.
배포 전 체크리스트
1. 올바른 브랜치에 있는가?
- dev 사이트를 배포하는데 전에 생성한 브랜치가 선택되어 있다면? 다시 배포해야한다. 꼼꼼하게 3번은 체크하자
2. 브랜치를 최신화 했는가?
- 올바른 브랜치가 선택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는 최신화다.
올바른 브랜치라해도 최신화가 안되어 있다면 이 모든게 무슨 의미인가. 이 역시 3번은 체크하자!
3. 올바른 리소스 그룹을 선택했는가?
- azure에서 dev/qa/release 리소스 그룹을 한번에 생성하거나, 이미 생성되어 있는 다른 리소스 그룹들이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 dev-(배포방식)-프로젝트명 이런식으로 네이밍이 되어 있다면, dev-(배포방식)까지 겹치는 리소스그룹이 많으니 이름을 끝까지 확인하자!
- 만일 잘못 배포한다면? ㅎ 이미 배포되어 있는 서비스들이 어떻게 될지 ㅎㅎ.... 판단은 알아서!!
- 실제로 잘못된 리소스를 선택해서 아찔했었다... 다행히 비어있는 리소스 그룹이어서 영향은 없었지만, 만일..... 다른 사용중인 리소스 그룹을 건들였다면...........((그대... 화이...팅....))
4. azure 배포 사이트에서 '로그 스트림'에서 성공 메시지 꼭 확인하기!
- vscode에서 completed라고 떠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 vsCode의 completed는 1단계 완료로 이해하자 ... azure 배포 사이트에서 체크하면 아마 성공이 아닐 수도 있다
5. Azure 배포 사이트에서 리소스 그룹 선택 후 '구성'탭에서 env 정보를 추가하자.
- 코드에 작성된 .env 파일보다 azure에서 설정한 env 값들이 우선순위가 높으므로 azure에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 이 부분은 선택사항이지만 정확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6. HTTPS 통신을 위해선 Cors를 설정해야한다.
- azure 배포 사이트에서 CORS탭에 들어가, 배포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접근 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의 배포 링크를 추가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은 매일 매일 버그를 수정하는 우리 Cloud팀 ㅜ_ㅜ
사실 100프로 완벽한 소프트웨어는 절대 없다고 글로만 배웠지, 매일매일 수정할 사안들이 생길 줄은 몰랐다.
매일 발생하는 여러 버그들과 새로운 버그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버그가 모두 잡히는 그날까지 Clou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