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 정리

senyalog 2024. 11. 4. 23:22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다보면 지하철에서 출퇴근 인파에치여 핸드폰만 쳐다보고 보내는 시간이 어느순간 아깝게 느껴졌다.

떄문에 출퇴근할 때만이라도 핸드폰을 보지 않기로 스스로와 약속했다. 대신 책을 보기로! 물론 이 약속은 늘 지켜지진 않는다.

 

24시간 중 눈 떠 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모니터를 보고있다.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격고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싶다.

숏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짧고 강한 자극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잔잔한 일상은 어느덧 행복보단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자극이 없는 삶 즉, 잔잔하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 이것이 사람들이 꿈꾸는 삶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은 오늘날 SNS에 투영된 삶을 행복한 삶으로 정의할 것이다. 

성인은 물론 청소년 어쩌면 더 어린 친구들에게 행복한 삶은 SNS에서 그려지고있다. 

드라마와 같은 삶을 꿈꾸며 추구하는 사회, 체면을 위한 소비, 쇼윈도 라이프 지금 현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단어인 것 같다.

 

위와 같은 삶을 위해 경제력을 갖추고 개인의 역량을 길러나가는 것은 정말 좋은 방향인 것 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단순 꿈만 꾼다면 우울이 심화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싶다. 

 

 

앞으로 내가 생각하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