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7편 with 2022년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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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어느덧 2022년의 중순에 접어들었다. 이마고웍스 입사 첫 날까지만해도 추위로 코트와 패팅을 입었지만, 이 글을 쓰는 오늘 아침은 반팔에 긴바지를 입었지만 굉장히 웠다.. 많은 동기 및 친구들이 나한테 인턴생활에 대해 많은 질문을 준다. 다들 인턴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것 같다. 그들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늘 "진짜 배우는거 많고 너무 만족스러워"였다. 내가 이마고웍스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이유를 고민해보았다. 우선 나는 인턴을 지원할 때 꽤나 많은 것들을 고려했다. 1. S/W회사인가? - 작년 겨울방학 인턴을 했던 회사는 S/W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다.... 거의 자습하러 출근하고 퇴근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회사였기때문에 탈주..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6편 with google analytics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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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한 주였다. 내가 대학에서 배운고 공부한 것들이 언제쯤 도움이 될까 궁금하다. 아니 사실 내가 제대로 배운 것이 맞나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나름 시험기간 한정 열심히 살았는데 머리 속에 제대로 남아 있는게 없다. 그냥 대충 흐름과 구글링해도 맨 위 블로그에 가장 첫 줄에 나오는 정의 정도..?? 사실 이번학기도 학교에서 지냈다면 더 막막했을 거 같다. 이번 학기에 인턴을 하면서 학교에서 절대 배우지 못 할 것들을 정말 많이 배웠다. 또한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나는 더욱 더 심각한 말하는 감자가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아... 정정해야겠다.... 말도 못하는 감자....... 무언가 하나라도 뛰어나게 잘하고 싶지만 참 쉽지 않은거 같다. 매일 출/퇴근시간이면 나는 "수 많은 ..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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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서비스를 위한 랜딩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배포를 진행하였다. 배포 전의 나 = '지난번에 했던거 똑같이하면 되겠지~ 아주 좋아~~'라는 마음이었다. 배포 중의 나 = '대체 왜 지난번과 다른걸까?' 배포 후의 나 = '와 벌써 하루가 끝났다고..?' 배포의 과정이 복잡한 것 보다는 배포가 실패되었을 때, 해당 실패의 원인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든 것 같다. 어디서 오류가 났다고 친절하게 알림이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직접 하나하나 찾으러 나서야한다. 하나하나 건들고 재배포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배포가 성공된다. 때문에 배포하는 과정에서 기록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디서 무엇을 수정해서 성공적으로 배포를 완성할 수 있었는지 꼭 기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한번 기록을하고 다음번에 기록한 내용을 확..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4편 (+ git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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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4월 9일 드디어 격리 해제날이 되었다! 그리고 난 반차를 썼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팀 전체 반차였다! 평일 낮 어딘가로 놀러가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더 이상은 아니라는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어른이된 기분이다. 매번 나는 언제쯤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데, 요즘 살짝은 나도 어른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나는 분명 출/퇴근만 5일 동안 했는데! 왜 벌써 주말이야!!! 주말은 또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이러다 눈을 조금만 길게 깜았다 뜨면 내가 50살이 되어 있을 것 같다 쨋든 나의 고민은 접어두고... 이번주는 git을 보다 완벽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려한다. 그래서 git이 무엇인가? 아마..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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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지난편 마지막에 언급했듯 코로나에 걸리게되었다. 평소에 농담삼아 '나는 언제 걸리지~'라며 노래를 불렀다. 결국은 걸려버렸다... 하루에 23만명 중 한명이 내가 되었다. 사실 지난주 목요일 잠에서 깨어나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라는 것을 직감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신속 항원과 자가진단이 모두 음성이 나왔다. 사실 믿기지 않았지만, 키트가 아니라고하니 믿을 수 밖에! 그래도 나름의 코로나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점심을 자리에서 먹었다. 여기서 잠깐! 이마고 웍스의 점심 시스템을 살펴보자. 점심이 굉장히 유연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1. 점심시간은 12시~ 1시이다 다른 회사와 다른점 없이 보편적인 점심시간이다. 2. 점심의 메뉴는 자유 주변 아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팀원..
[이론] API 그리고 SDK 도대체 뭐가 다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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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인턴생활을 하면서, 팀장님께 "API 만드는거 자신있습니다!"라고 외친적이 있다. 하지만 고민을 해보자... 대체 API는 무엇일까? 어떤 특정 열할을 해주는 모듈을 만드는 것? 클라이언트가 동작할 수 있도록 처리를 해주는 소프트웨어?! 대충은 알고 있으나, 매번 SDK와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다. 매번 검색을 해보지만, 매번 잊어버린다. 이번 기회로 제대로 기억을 해보자. 📌What is AP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인터페이스이다. 즉, 어떤 기능을 제어 및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이다. 그리고 모듈화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RESTful ..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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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이번주는 유독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때문에 사실 이번주에 어떤 업무를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대체 저의 월~목은 어디로 간걸까요!!! (벌써 4월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우선 월요일은 Error Code 관리를 위한 API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실 구체적인 기획이 있던 것이 아니어서 개발을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정확히 위와 같이 Error Code 관리를 위한 API를 완성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화요일은 node-schedule과 node-mailer 패키지를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해당 패키지들 조사와 cloud팀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토큰들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조사만으로 하루가 뚝-딱 끝났습니다..
[슬기로운 인턴생활] in 이마고웍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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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인턴
3/4일 K인턴은 '이마고웍스'로 첫 출근을 합니다. 첫 출근 날이기에...... 입구 엘베를 타는 순간부터 긴장을하며 들어왔습니다... 10시까지 출근인데 몇시까지 도착해야하나 1000번 고민하다 9시 45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까 말까 10000번 고민 후 뒤에 계셨던 분이 열어주셔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앞에 저의 이름표를 보았고 10시까지 미어캣마냥 주변을 살피며 앉아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마고 웍스는 어떤 회사일까요? 인공지능 기반 3D 치과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아직 감이 잘 안 오시죠? 쉽게 표현하자면, 기존 치과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보철물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SW를 개발합니다. 기존의 방법은 치아의 본을 뜨고 이것을 기공소에 ..